넥스브이, 강서구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서 AI 마음건강·진로 탐색 콘텐츠 선보여
작성일: 2026-09-16

AI 멘탈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브이가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되는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마음건강 및 진로 탐색 콘텐츠를 선보였다.
강서구가 주최한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도서 열람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강연, 공연 등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힐링 프로그램이다.
넥스브이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AI 기술을 통해 현재 자신의 마음부터 감정과 생각, 관심사와 미래의 진로까지 자연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AI 마음건강 콘텐츠 ‘위로미 마음검사’, AI 감정 탐색 콘텐츠 ‘마음자판기’, AI 진로 탐색 콘텐츠 ‘진로자판기’를 운영했다.
‘위로미 마음검사’는 간단한 문항에 응답한 뒤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리포트 형태로 살펴보는 AI 마음건강 콘텐츠다. 별도의 상담 공간을 찾지 않아도 일상과 가까운 장소에서 스스로 마음을 점검해볼 수 있다.
AI 감정 탐색 콘텐츠 ‘마음자판기’는 단어 연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가 현재 마음과 연결되는 단어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감정과 생각을 하나씩 들여다보고, 이를 언어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 진로 탐색 콘텐츠 ‘진로자판기’도 선보였다. 이용자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현재의 감정 등을 선택하면 이를 바탕으로 관련 직업군과 진로 방향을 탐색하게 된다.
체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직업을 가진 미래의 내 모습을 AI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이용자의 선택 결과를 반영한 응원 메시지도 전달된다.
단순히 직업을 추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관심을 먼저 살펴보고, 미래의 모습을 직접 시각화해보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확장해보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 야외 쉼터라는 공간적 특성에 맞춰 책을 통한 사색에 AI 기반 체험을 더했다. 마음검사를 통해 현재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자판기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단어로 살펴본 뒤, 진로자판기로 자신의 가치와 관심이 미래의 진로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탐색하는 경험을 한 공간에서 제공했다.
독서와 휴식이 이뤄지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AI 기술을 매개로 ‘지금의 나’부터 ‘미래의 나’까지 차례로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윤현지 넥스브이 대표는 “야외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마음검사와 마음자판기, 진로자판기 역시 AI 기술 자체를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과 감정, 가치와 관심사를 직접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야외 쉼터, 공공도서관, 복지기관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 공간을 중심으로 AI 기반 마음돌봄과 진로 탐색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