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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SK하이닉스 ‘시니어 AI 메모리케어’ 사업에 '멘탈헬스 데스크' 공급

작성일: 2026-09-03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인공지능 멘탈케어 전문기업 넥스브이는 SK하이닉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니어 AI 메모리케어’ 사업에 시니어 맞춤형 AI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프리미엄 버전 멘탈헬스 데스크’를 공식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넥스브이는 현재 경기도 이천과 광주, 용인 등 SK하이닉스 사업장 인근 지역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 돌봄 시설에 기기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고령층의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조기 완화해 인지 저하와 치매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위로미 멘탈헬스 데스크’는 외부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는 독립형 큐브 구조로 설계돼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원격광혈류측정(rPPG) 기반의 비접촉 센서 기술을 적용해 번거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할 필요 없이 화면을 응시하는 것만으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를 실시간 측정, 스트레스 지수를 정밀하게 산출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도 강점이다. 복잡한 본인 인증 대신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하며, 우울·외로움·불안 등의 심리 상태를 수치 대신 ‘맑음, 흐림, 비, 바람’ 등 친숙한 ‘마음날씨’ 그래픽으로 직관화했다. 또한 이웃사촌, 동네 단짝친구, 귀여운 손주 등 6가지 맞춤형 AI 상담사 페르소나가 탑재돼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며 말벗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직후에는 대화 맥락을 반영한 생성형 AI 힐링 콘텐츠와 맞춤 명상 오디오가 제공된다.

위로미의 핵심 기술인 ‘AI 공감대화 설루션’은 국내 4개 대학병원 연구자주도임상시험(IIT)을 통해 4주간 사용 시 우울증상 척도(PHQ-9)가 28% 감소하는 유의미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문가 그룹 대상 튜링 테스트(Turing Test)에서도 자연스러운 상담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송환구 넥스브이 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돌봄과 치매 예방의 첫걸음은 일상 속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는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에 위로미 AI 기술을 결합하게 돼 의미가 깊으며,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정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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