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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학교, AI 고민상담사 ‘위로미’ 도입… 상담 구조 혁신 나서

작성일: 2026-03-10

[테크월드뉴스=김경주 기자] 김해대학교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새로운 상담 체계를 구축한다. 헬스케어 AI전문기업 넥스브이는 최근 김해대학교에 AI 고민상담 키오스크 ‘위로미(WEROMY) V3’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보다 진전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대학교는 최첨단 AI 기술을 상담 체계에 접목함으로써 상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학생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키오스크 앞에 서는 것만으로 즉시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위로미 V3는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마음검사’ ▲고민에 대한 AI의 분석 답변을 받는 ‘마음우체통’ ▲AI 페르소나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마음전화’ 등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기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학생의 상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면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V3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응답 안정성을 높여, 현장에서 학생들이 끊김 없이 원활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넥스브이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대학 상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가 1차 문턱을 낮춰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면, 전문 상담 인력은 보다 고위험군 관리나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상생형 상담 구조’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스브이 박종범 부장은 “위로미는 상담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이 시작되기 전의 공백을 채워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김해대학교를 시작으로 대학 및 공공기관에 현장 맞춤형 AI 심리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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