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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장애인 노동자 산재위험 스마트 모니터링’ 과제 선정

작성일: 2025-12-09



헬스케어 AI 전문기업 넥스브이가 장애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알림하는 스마트 솔루션 공공 AX 사업에 착수한다. 이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공공 AX 프로젝트'의 근로감독분과로 선정됐다.


넥스브이는 장애인 노동자들이 작업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낙상, 눕힘·기울임, 과도한 심박수·가속도 변화 등을 스마트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이를 앱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노동자가 스마트기기를 착용하면 위치(GPS + 층수 등 상세 위치)와 심박수, 가속도, 기울임 등의 데이터를 앱이 수집하고 서버로 보내며, 이상치가 감지될 경우 즉시 안전관리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전달되는 구조다.


넥스브이 윤현지 대표는 "장애인 노동자는 일반 노동자 대비 작업환경에서 불리한 조건을 갖기도 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험 알림 체계는 노동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넥스브이 측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장애인 노동자 대상의 디지털 안전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향후 일반 노동자나 고위험 작업자군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갖는다. 첫째, 스마트워치 착용으로부터 위치 및 생체·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둘째, 앱 및 서버 연동으로 데이터 분석 및 이상치 탐지를 수행한다. 셋째, 이상치 발생 시 즉시 안전담당자에게 스마트폰 알림이 전달되어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낙상 혹은 무리한 기울임 등으로 인한 산재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의 향후 시범 도입 현장은 장애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 혹은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될 전망이다. 넥스브이 관계자는 "현장 적용을 위한 최적화, UI/UX 사용자 편의성, 장애 특성에 맞춘 데이터모델 구축이 이번 과제의 중요한 과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여름 파일럿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노동자의 안전 강화라는 사회적 가치와, 스마트워치·앱·서버·AI 분석을 결합한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라는 기술적 혁신이 맞물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노동 분야 안전관리 시장에서 장애인 대상의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은 아직 초기 단계였으며, 넥스브이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수 있다.


향후 기대 효과로는 사고 발생 전 위험 징후 포착에 따른 즉각 대응, 관리 비용 절감, 노동자의 작업환경 개선 등이 있다. 또한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장애인 노동자의 작업패턴, 환경적 위험요인 등이 규명될 수 있으며 이는 정책 제언이나 보험상품 개발 등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넥스브이는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솔루션이 향후 다양한 산업현장 및 복지현장으로 확대 적용될 경우, 기술 확장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20415341907458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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