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브이 AI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동국대 마음돌봄 체험 행사 참여
작성일: 2025-11-14

AI정서케어 솔루션 기업 넥스브이(NexV)는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가 주관한'AI와 함께 하는 마음돌봄 체험' 행사에 기술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11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불교의 명상적 전통과AI기술을 결합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식하고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교적 사유의 방식과 기술의 접근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명상'의 형태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는 넥스브이가 개발한AI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Weromy)' 여섯 대가 배치돼 참가자들이 직접AI와 대화를 나누며 정서를 점검하는 체험 존이 운영됐다.

위로미는 기능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구성돼, 각자 다른 방식의 마음돌봄 경험을 제공했다.
▲사용자가 직접 고민을 말하면AI가 표현의 흐름과 감정 맥락을 분석해 응답하고 상담 내용을 엽서로 출력하는AI고민상담형, ▲성별/연령별/마음상태에 따른 마음검사을 통해 감정·스트레스 지표를 확인하고 '행운지수'와 함께 결과 리포트를 제시하는AI자가진단형, ▲감정과 단어 선택만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생성하는 마음자판기형, ▲마음자가진단·고민상담·AI대화 기능을 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모델이 운영됐다.
형태는 다르지만, 네 모델 모두 참가자가 조용한 환경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공통적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명상QR코드 기능을 활용해 맞춤 명상 콘텐츠를 바로 감상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국대 종학연구소가 제작한 5분 미니 명상으로, 총 20개의 영상 중 3개를 랜덤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짧은 시간 안에 집중과 이완을 유도하도록 구성됐다.
넥스브이 송환구 소장은 "AI가 감정을 해석하고 위로를 제시하는 경험을 통해 기술이 사람의 내면을 돌보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교와 공공기관에서도 위로미가 일상 속 정서케어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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