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브이 ‘위로미 통합형’,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서 AI 마음소통플랫폼 시작
작성일: 2025-10-14
디지털 피로에 지친 청소년들, AI와 함께 ‘건강한 연결’ 회복 지원

[비즈월드] ㈜넥스브이는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 AI(인공지능) 마음소통플랫폼 ‘위로미(Weromy) 통합형’을 최근 납품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중독 등 디지털 미디어 사용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이다.
지난 2009년 개소 이후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과 심리 상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확산해 왔다고 한다.
이번에 설치된 ‘위로미 통합형’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디지털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균형을 AI 대화와 자가진단을 통해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서지원 키오스크다.
AI는 화면을 통해 청소년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설문과 상담 콘텐츠를 제시하며, 필요 때 전문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위로미 통합형’은 세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먼저 ‘AI 마음건강 자가진단’은 불안·우울·공황 등 항목 중심의 맞춤형 설문을 추천하고, AI가 응답을 분석해 결과를 시각화한다.
‘AI 고민상담소’에서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6가지 성향의 캐릭터가 각기 다른 조언을 전하며, ‘AI 대화하기’ 기능은 캐릭터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안정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문제는 단순한 사용 습관을 넘어 정서적 피로와 자기 통제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로미를 통해 청소년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스스로 균형을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넥스브이 관계자는 “AI 기술이 단순히 중독을 ‘관리’하는 도구가 아니라 정서를 회복시키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시작으로 AI 정서지원 기술이 다양한 청소년 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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