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넥스브이, AI 마음케어 플랫폼 '위로미' 선보여 관람객 '호평'···"차가운 기술에 따뜻한 영혼을"
작성일: 2025-10-02

[이넷뉴스] '약자와 동행하는 스마트도시'라는 비전 아래, 미래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 AI 마음케어 솔루션 기업 ㈜넥스브이(NEXV)가 선보인 '위로미(Weromy)'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넥스브이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을 정밀하게 읽고 과학적 분석에 기반하여 맞춤형 메시지를 건네는 4가지 버전의 '위로미'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고도의 자연어처리(NLP), 감정 인식 알고리즘, 그리고 임상심리에서 활용되는 자가진단 척도 기반 분석 등 최신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었다는 점이다.
◇ 기술력으로 구현한 정밀한 마음 진단과 공감
관람객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설문형 위로미'는 과학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답변을 이어가면, 심리학적 자가진단 척도를 기반으로 학습된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우울, 불안 등 현재의 정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는 막연한 추측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합형 위로미’는 넥스브이의 독보적인 자연어처리(NLP) 기술력을 증명했다. 사용자가 고민을 이야기하면, AI는 문장의 맥락과 뉘앙스를 파악하고 내장된 감정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핵심 감정을 추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조언을 건네고, 이 디지털 상담 결과를 아름다운 엽서로 직접 출력해 간직할 수 있게 하여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성공적인 융합을 보여주었다.
'마음자판기'로 불리는 감정자판기형 모델은 AI의 정교한 감정 분석 능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하게 했다. 단 한 문장만으로도 NLP 기술이 핵심 감정 단어를 정확히 포착하고, 수만 개의 데이터베이스와 조합하여 가장 적절한 긍정 메시지를 즉석에서 생성해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체험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내가 선택하는 AI 상담사, '캐릭터형 위로미'
최근 공개된 '캐릭터형 위로미'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사용자는 ▲다정한 '여성 청년' ▲깊이 공감하는 '여성 중장년' ▲현실적 조언의 '남성 중장년' ▲따뜻한 '여성 어르신' 등 네 가지 페르소나 중 원하는 상담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저마다 다른 톤앤매너와 대화 스타일을 구사하도록 설계되어, 기술이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요구에 얼마나 세심하게 부응할 수 있는지를 입증했다.
'위로미'를 체험한 한 관람객은 "단순히 정해진 답변을 내놓는 기술일 거라 생각했는데, 내 답변에서 슬픔이라는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에 맞는 말을 건네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기술이 이토록 따뜻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스브이 윤현지 대표는 "위로미는 단순한 심리 상담 챗봇이 아닌, 과학적 진단과 따뜻한 공감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케어 솔루션"이라며 "특히 우리만의 감정 분석 기술로 사용자 한 명 한 명의 미묘한 감정까지 읽어내고 맞춤형 위로를 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훈 기자(parkhoo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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